보도자료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 열린 토론회 개최 현장의 목소리 담아 대입 개혁 추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 열린 토론회 개최현장의 목소리 담아 대입 개혁 추진20일,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일동 대입제도 개편에 뜻 모아◦진로진학상담교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 청취 자리 마련◦비대면 화상 토론,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성 제안◦미래 변화에 발맞춰 학생 성장을 위한 대입 개혁 분위기 조성에 한뜻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 비대면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교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대학입시 개혁 방향을 교육 현장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토론회는 학교 일정 등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 회의 형태로 진행했다. 도내 고등학교에는 진로진학상담교사 460명이 배치되어 학생 진로교육과 상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입시 개혁, 새로운 미래를 열다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바라본 대학입시의 한계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학생 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역할 변화 등을 주제 발표한 후 참여한 교사끼리 열린 토론을 이어갔다.도교육청은 토론회 개최에 앞서 경기교육가족(학생, 학부모, 교사)을 대상으로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노력에 대한 공감도를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다. 총 3만 3,420명(교직원 9,165명, 학생 1만 922명, 학부모 1만 3,333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 교직원 70%, 학생 55%, 학부모 67% 가량이 대입 개혁 방향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토론회에 참여한 가 교사는 2028 대입 개편안에서 내신 9등급제가 5등급제로 변화되면서 경쟁 완화라고 하지만, 여전히 1등급은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고교학점제의 도입 취지에 맞춰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나 교사는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량 평가로서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할 때라며 학교 수업과 수능을 연계해 학생의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진다면 고교 교육과정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참여 교사 일동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도교육청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끝으로 초저출산 및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모든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여러분은 대학입시뿐 아니라 진로 분야에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시는 분들이라며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의 틀을 더욱 견고히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031-820-0604진로직업교육과 진학교육담당 김문철
2024.11.20
경기도교육청, 순회 영양교사 6개 지역 배치 207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지원
경기도교육청, 순회 영양교사 6개 지역 배치207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지원김장 만들기 간접 체험 통한 협력 및 식습관 개선 기대◦ 도교육청, 6개 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 배치◦ 원아 수 50~99명 소규모 사립유치원 207개 원의 급식 관리지원◦ 김장철 맞아 김장 만들기 체험 통한 영양식생활 교육 진행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양, 부천, 성남, 안양과천, 용인, 의정부 6개 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207개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를 지원한다.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라 원아 수 50~99명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식단작성과 영양 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영양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도 관리 대상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207개 원이다. 소규모 사립유치원이 거점 중심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리지원을 신청하면 순회 영양교사가 유치원에 방문해 유치원 급식 영역별 관리지원을 한다.경기도교육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영양교사 미배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지원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급식 관리지원 외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유아 영양교육이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에 도교육청은 매월 순회 영양교사 협의회를 통해 영양교육 자료를 공동 제작하며, 유아가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각 유치원 특성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장철을 맞아 용인교육지원청 순회 영양교사는 지난 19일 평택 꿈터유치원(원장 김두례)에서 김장 만들기 간접체험교육을 통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구체적으로 ▲김치 재료와 종류 맞추기 ▲촉감 책을 통한 김치 이해하기 ▲모형을 통한 배추김치, 깍두기 담그기 간접 체험 ▲김치 홍보대사 발표하기 ▲김치 잘 먹기 약속 등으로 이루어졌다.꿈터유치원 이전에도 이레유치원(용인), 예은유치원(용인), 서현유치원(성남) 등에서 김장 만들기 간접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는 각 가정과 유치원에서 화합과 협력을 배워 기본인성을 쌓고, 김치 재료를 탐구하는 자연 탐구 능력과 김치 시식 경험에 따른 식습관 개선이 기대된다.* 문의:031-249-0918 학교급식보건과 급식기획담당 조윤경
2024.11.20